[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군 복무를 회상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LA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전현무는 군 복무 당시 조교였던 제이홉에게 "훈련생들이 되게 신기했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이홉은 "제가 티를 안 내는데 애들 눈이 돌아갔다"고 답했다. 코드 쿤스트는 "훈련병 때는 티를 낼 수 없으니까"라고 공감했다.
제이홉은 "조교에 대한 무서운 이미지가 있다 보니 더 잘해주려고 했던 것 같다"며 "그들에겐 하나하나가 첫 단추인데 잘해주고 싶더라. 저를 다 알고 있으니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이홉은 "한 기수당 200명 정도였다. 7~8기수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제이홉의 후예들이구나"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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