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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8골' 경남개발공사, 인천광역시청 꺾고 3연승+2위 탈환
작성 : 2025년 02월 28일(금) 22:27

김소라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경남개발공사는 28일 오후 8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0-26으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9승 4패(승점 18)를 기록하며 2위에 복귀했고, 9연패를 당한 인천광역시청은 1승 12패(승점 2)로 8위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가 9골, 김소라가 8골, 이연송이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오사라 골키퍼가 9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천광역시청은 이효진이 13골, 김주현이 4골, 김설희가 3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민정 골키퍼가 8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 초반에는 양 팀이 골을 주고받으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는 인천광역시청의 실책을 틈타 10-7로 차이를 벌렸다.

인천광역시청은 김주현과 임광선 그리고 이효진의 연속 골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가 최지혜의 돌파와 중거리 슛, 김소라의 골로 응수하며 다시 13-1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리드를 지킨 경남개발공사는 14-13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 초반 인천광역시청은 빠르게 15-1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도 이연송과 최지혜의 골로 17-15로 다시 앞섰다. 이후 인천광역시청이 따라잡으면 경남개발공사가 다시 달아나는 양상의 경기가 전개됐다.

달아날 기회를 노리던 경남개발 공사는 상대 실책을 틈타 26-23으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리드를 유지한 경남개발공사는 30-26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8골 1어시스트로 경기 MVP로 선정된 경남개발공사 김소라는 "승리해서 기쁘다. 후배들이 잘 따라와 주고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니까 잘되고 있는 거 같다.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선 경기에서 삼척시청은 대구광역시청을 28-18로 격파했다.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삼척시청은 8승 1무 4패(승점 17)로 3위에 자리했다. 8연패에 빠진 대구광역시청은 1승 12패(승점 2)로 7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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