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KB손해보험은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23 21-25 27-25)로 승리했다.
팀 창단 최다인 9연승을 달린 KB손해보험은 21승10패(승점 59)로 3위에 자리했다. 2위 대한항공(20승11패, 승점 60)과는 단 1점 차이다.
한국전력은 11승21패(승점 31)로 6위에 머물렀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17점)를 비롯해 나경복(15점), 차영석(13점), 박상하(12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가져왔다.
한국전력에서는 임성진(20점)과 윤하준(14점), 구교혁(11점) 등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KB손해보험은 1, 2세트를 연달아 가며 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3세트에서 21-25로 패했고, 4세트 들어서도 듀스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듀스 승부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모두 가져왔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23)으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IBK기업은행은 13승19패(승점 40)로 4위를 탈환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0승21패(승점 31)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IBK기업은행 빅토리아는 양 팀 최다인 21점을 기록했고, 최정민은 11점, 이주아는 10점, 이소영은 9점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에서는 박정아가 15점, 테일러가 14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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