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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출전' 웰컴저축은행 강릉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 3월 6일 개막
작성 : 2025년 02월 28일(금) 20:18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18 올림픽 메달리스트 팀 킴(강릉시청)과 팀 후지사와(일본)가 강릉에서 다시 맞붙는다.

강릉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웰컴저축은행 강릉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총상금 3500만 원)'를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터키, 리투아니아 등 9개국에서 16개 팀이 출전한다. 이들은 4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거친 뒤, 상위 8개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대회 첫 우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중국, 미국, 노르웨이, 터키, 리투아니아는 오는 3월 중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청 스킵 김은정은 "평소 훈련하는 강릉에서 수준높은 팀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매년 이러한 국제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컬링연맹으로부터 월드팀랭킹포인트(WTR)를 부여받을 수 있는 공식 대회로 인정받아, 국내 팀들이 안방에서 월드팀 랭킹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MBC스포츠플러스, 카카오TV, 네이버를 통해서 생중계되며, 유튜브채널 컬링한스푼에서 6일부터 전경기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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