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임대로 떠난 애스턴 빌라와 정식 계약을 맺을 거란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빌라로 임대 이적한 래시포드가 영구 이적으로 계약을 전환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인상적인 출발을 한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 그는 이번 시즌 후에도 빌라로의 영구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 밑에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2005년 유소년 시절부터 맨유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과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한 공개 저격을 일삼았다.
이에 래시포드는 이적을 결심했고, 지난 3일 빌라와 6개월 단기 임대 계약했다. 당시 그는 "나는 그저 축구를 하고 싶고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래시포드는 빌라에 합류하며 자신감을 찾고 있다. 지난 23일 첼시전에 교체 출전해 2도움을 올리는 등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에메리 감독 밑에서 활력을 되찾았다. 그는 나의 대표팀 복귀에 도움을 줄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한편 빌라는 1일 카디프 시티와 FA컵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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