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한정수가 중고차 사기를 당했다.
한정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원에서 근무하는 딜러 A씨를 고발한다. 현재 저에게 주요부품의 하자를 고지하지 않고 판매해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며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메신저에는 한정수가 A 씨에게 "계속 이렇게 연락 피하실 거냐. 저 오늘 이미 경찰서에 사기로 고발했다. 수원시 민원센터 교통과에도 고발 접수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정수는 A 씨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얘기했으나, A 씨는 메신저를 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기 피해를 고백한 한정수는 "절대 이분과는 중고차 거래를 하지 마시기 바란다. 저도 엄청난 물적 정신적 피해를 보고있다"고 분노했다.
한편, 한정수는 1996년 남성 그룹 데믹스로 데뷔했다. 이후 '튜브' '마왕' 한성별곡' '왕과 나' '추노' '밤을 걷는 선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8월에는 동생상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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