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방한할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현재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위한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많아 상업적으로 유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홍콩에서의 경기도 논의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과 2024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2022년에는 팀 K리그, 세비야(스페인), 2024년에는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맞대결을 펼쳤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치는 손흥민의 모습을 큰 화제가 됐다. 특히 2024년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국가대표팀 공수의 기둥인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이 성사되기도 했다.
토트넘이 올해에도 다시 한국을 찾는다면, 다시 한 번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여름에는 토트넘 외에도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방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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