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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봅슬레이 은메달' 원윤종, 피겨 차준환 제치고 IOC 선수위원 후보 선정
작성 : 2025년 02월 27일(목) 15:55

원윤종 /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봅슬레이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는 27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IOC 선수위원 선거 국내 후보자로 봅슬레이·스켈레톤의 원윤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평가위원회는 26일 심사(면접)를 실시하고 후보자인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과 봅슬레이·스켈레톤의 원윤종의 언어 수준, 후보 적합성, 올림픽 참가 경력 및 성적 등의 항목을 검토해 원윤종 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선수위원회(위원장 신현우)는 평가위원회 결과에 따라 원윤종을 IO C선수위원 국내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27일 최종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추천 마감일인 3월 14일까지 후보자 서류를 IOC에 제출할 예정이며, IOC는 각국 NOC가 제출한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하여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자를 2025년 하반기(예상)에 발표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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