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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형 배우"…이현우, 연극 '애나엑스'로 호평
작성 : 2025년 02월 27일(목) 10:54

애나엑스 이현우 / 사진=글림아티스트,글림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현우가 남다른 능력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이현우는 연극 '애나엑스'에서 인기 데이팅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CEO 아리엘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현실과 거짓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리엘의 감정을 나노 단위로 세밀하게 표현하고 무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긴장감을 더한다는 평가다. 또한 극 중 다양한 주변 인물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하며 캐릭터 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 다채로운 연기 변주로 긴장감을 유지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현우는 떨리는 목소리와 미세한 표정 변화로 극 중 애나에게 느끼는 혼란을 표현하는가 하면 절제된 움직임을 통해 밀도 높은 감정선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최연우, 한지은, 김도연, 이상엽, 이현우, 원태민이 출연하는 연극 '애나엑스'는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내달 16일까지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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