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살라 1도움' 리버풀, 뉴캐슬 꺾고 선두 질주…아스널, 노팅엄과 무승부
작성 : 2025년 02월 27일(목) 09:22

모하메드 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이 뉴캐슬을 꺾고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27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20승7무1패(승점 67)를 기록,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아스널(15승9무3패, 승점 54)과의 승점 차는 13점으로 벌어졌다.

뉴캐슬은 13승5무9패(승점 44)로 6위에 머물렀다.

이날 리버풀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연속 골로 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또한 주포 모하메드 살라는 1도움을 추가, 리그 25골 17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도움 부문 모두 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뉴캐슬의 골문을 열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루이스 디아스가 중앙에 있던 소보슬라이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소보슬라이는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1골차 리드를 지키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18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살라가 상대 수비수들의 시선을 끈 뒤 맥 알리스터에서 공을 연결했고, 맥 알리스터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뉴캐슬의 반격 시도를 가볍게 저지한 리버풀은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2위 아스널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승점 1점 만을 보탠 아스널은 리버풀과의 차이가 더 벌어지며 선두 추격에 비상이 걸렸다. 노팅엄은 14승6무7패(승점 48)로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