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4만78명이 관람하며 누적 141만1747명을 기록,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위는 '퇴마록'이다. 2만4124명이 관람하며 누적 16만9517명이 됐다. 3위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다. 1만3737명이 관람해 누적 1만7131명을 기록했다.
4위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로, 1만2708명이 선택해 누적 1만2708명이 됐다. 5위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다. 1만1590명이 선택하며 누적 10만235명이 됐다.
한편 27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선 '미키 17'이 62.4%로 1위를 차지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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