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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TOP10 결정전…손빈아→김용빈, 제대로 작정했다
작성 : 2025년 02월 26일(수) 09:32

미스터트롯3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터트롯3'가 예측불가 준결승전을 펼친다.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 10회에서는 준결승전 1차전 2라운드 개인 미션이 진행된다.

앞서 준결승 1차전이 시작되며 트롯 황제의 자리를 향한 서바이벌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준결승 1차전에서는 14명의 트롯맨 가운데 오직 상위 10위까지만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하다. 지난주 두 사람이 레전드의 한 곡을 나눠 부르는 1라운드 '한 곡 미션'에 이어, 이번 주에는 2라운드 개인 미션이 펼쳐진다.

특히 14인의 1라운드 총점과 응원 투표 합산 점수 차가 크지 않은 만큼 언제든 대역전이 가능한 상황. 하위권 임찬, 홍성호, 강훈, 이지훈과 공동 8위인 유지우, 박지후, 남궁진의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준결승전은 패자부활전도, 추가 합격도 없기에 참가자들은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중간 순위 상위권에 랭크된 손빈아, 최재명, 춘길, 추혁진, 김용빈 등은 그야말로 작정하고 쏟아낸 무대로 마스터들과 국민대표단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선주 마스터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더욱 살벌해지는 무대에 "준결승전이 마치 데스 밸리, 죽음의 언덕 같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더불어 현장 국민대표단의 점수가 막판 트롯맨 14인의 운명을 갈랐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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