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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애버딘전서 리그 2호골 '쾅'…셀틱 5-1 대승
작성 : 2025년 02월 26일(수) 09:27

양현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양현준(셀틱)이 리그 2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셀틱은 26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8라운드 애버딘과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셀틱은 23승3무2패(승점 72)로 선두를 지키며 독주를 이어갔다. 2위 레인저스(17승5무5패, 승점 56)와는 16점 차.

애버딘은 12승5무11패(승점 41)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현준은 후반 14분 교체 출전해 약 31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양현준은 올 시즌 리그 2골 2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3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셀틱은 전반 24분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30분 주앙 필리페, 45분 캘럼 맥그리거의 연속 골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양현준도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후반 14분 조타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양현준은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동료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중앙으로 파고 들었다. 이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4-0을 만들었다.

애버딘은 후반 45분에서야 샤이든 모리스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셀틱은 후반 추가시간 2분 마에다의 두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셀틱의 5-1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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