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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단비, 6라운드 MVP 선정…MIP는 이윤미
작성 : 2025년 02월 25일(화) 10:08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단비(우리은행)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flex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5일 6라운드 MVP에 김단비, MIP에 이윤미(KB스타즈)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단비는 6라운드 MVP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 87표 중 59표를 얻어, 강이슬(KB스타즈, 11표), 배혜윤(삼성생명, 7표), 허예은(KB스타즈, 5표), 홍유순(신한은행, 5표)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김단비는 6라운드 5경기 동안 평균 31분22초를 소화하며 17.8득점 10.2리바운드 2.8어시스트 2.8스틸 2.0블록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스틸, 블록 모두 전체 1위다.

이번 6라운드 MVP 수상으로 김단비는 개인 통산 16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최다 라운드 MVP 수상자인 박지수(KB스타즈, 18회)의 기록에도 2회 차로 다가섰다.

6라운드 MIP는 이윤미가 가져갔다. 이윤미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34표 중 12표를 얻어, 박소희(하나은행, 9표), 조수아(삼성생명, 8표), 심수현(BNK 썸, 5표)을 제쳤다. 생애 첫 라운드 MIP 수상이다.

이윤미는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5분34초를 뛰며 5.2득점 3.0리바운드 0.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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