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석매튜, 한유진이 선공개곡 '닥터! 닥터!(Doctor! Doctor!)'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한 이토 준지 작가와 배우 정경호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제로베이스원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미니 5집 'BLUE PARADISE' 발매를 앞두고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앨범 발매 기념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최대한 많은 팬을 수용하기 위해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약 1000평 규모 중앙 정원인 '사운즈 포레스트'를 팝업스토어로 꾸몄다.
또한 미니 5집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닥터! 닥터!(Doctor! Doctor!)'를 발매했다. 특히 해당 곡의 표지 디자인은 일본 만화가 이토 준지가,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정경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석매튜는 "제가 만화를 좋아하는데 이토 준지 작가님이 디지털 커버를 그려주신다 하셨을 때 감동이었다. 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재밌게 봐서 정경호 배우님이 참여해주셔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한유진은 "평소 좋아했던 배우님이라 이번 협업이 영광이었다. 직접 연기하시는 걸 보고 더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물도 멋지게 나왔다"며 "이토 준지 작가님은 저희 곡 분위기를 그림으로 잘 담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김태래는 팝업스토어에 대해 "저희 '블루 파라다이스'를 마음껏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며 "게임을 따로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는데 게임에 참여하면 상품을 드리니까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BLUE PARADISE'를 발매한다. 제로베이스원의 이번 컴백은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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