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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12~36개월 영유야 무료접종…선택진료 의사 비율 80%→65% 축소
작성 : 2015년 01월 22일(목) 19:04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오는 5월부터 12~36개월 영유아 대상 A형 간염 예방접종이 국가무료접종항목에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12~36개월 아동을 대상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90만명의 영유아가 무료 접종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어 복지부는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비율을 현행 20%에서 10% 내외로 낮추기로 했다.

현재는 고위험 임산부 한 사람당 평균 22일 입원해 50만원의 본인 부담이 발생하는데, 본인부담율이 낮아지면 부담하는 입원비가 절반 가량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8월부터 선택진료 의사의 비율을 현행 80% 이하에서 65% 이하로 줄이고 9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 확보 의무를 50% 이상에서 70% 이상으로 강화한다.

복지부는 선택진료 의사 비율 축소로 2천억원, 일반병상 확대로 500억원의 의료비 부담이 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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