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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끊었다…" 이지아, 친일파 조부 토지 분쟁 논란 여파? 브랜드 행사 불참 [ST이슈]
작성 : 2025년 02월 24일(월) 15:49

이지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친일파 조부 토지 분쟁 논란으로 소환된 배우 이지아가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10년이 지났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이지아가 참석 예정이었던 포토콜 행사에 불참했다.

24일 이지아는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리는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해당 행사에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 마동석, 금새록, 각세븐 뱀뱀, (여자) 아이들 전소연 등이 참석할 것으로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지아는 당일 참석자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친일파 조부 토지 분쟁 논란에 따른 부담감에 불참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한 매체는 "이지아의 아버지인 김 모 씨가 부친 고 김순홍이 남긴 350억 원 상당 토지 환매 과정에서 형, 누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이지아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저는 18세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 이번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저는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부의 친일 논란에 대해서도 "제가 2세가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조부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뒤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 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됐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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