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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베키스탄 승부차기 혈전, 시청률 2.545% 기록
작성 : 2025년 02월 24일(월) 10:56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승부차기 혈전이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KBSN스포츠(대표이사 이강덕)는 "어제(23일) 단독 생중계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시청률 2.545%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우즈베키스탄전 시청률 2.545%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한일전의 지상파 시청률 1.284%의
두 배 가까운 수치로 축구대표팀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반영했다.

오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연장전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며 U-20 월드컵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아시아에 4장 주어지는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의 주인공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대한민국으로 결정됐다.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2023년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5년 칠레에서 다시 한 번 기적을 꿈꾸게 됐다.

2012년 이후 13년만에 AFC U-20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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