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종혁 아들 이준수가 폭풍 성장한 근황을 알렸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등장했다.
이날 이종혁은 큰 아들 이탁수에 대해 "이제 군대 제대했다. 같이 술도 먹었다"고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설날에 한 번 술 심부름을 시켰다. 빨간 소주 3병, 파란 소주 6병을 사 왔는데 둘이서 다 먹었다"고 말했다.
이후 둘째 아들 이준수가 등장했다. 이상민이 "완전 장성이 다 됐다"고 하자 임원희도 크게 놀랐다.
얼굴은 똑같고 키가 훌쩍 큰 모습에 삼촌들은 흐뭇해했다. 이상민이 "몇 살 때부터 크기 시작했냐"고 하자 이준수는 "중3~고1로 넘어갈 때쯤 컸다"고 얘기했다.
이후 이준수는 194cm 키를 자랑하자 신동엽은 "좀 더 커서 서장훈 삼촌 따라잡으면 되겠다"고 웃었다.
다이어트로 물구나무를 많이 했다는 준수는 "최고가 109kg, 키 크면서 88kg가 됐다. 한끼만 먹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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