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리그2 성남FC가 신생팀 화성FC를 격파했다.
성남은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화성을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막판부터 성남의 지휘봉을 잡았던 전경준 감독은 뒤늦은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신생팀 화성을 이끄는 차두리 감독은 프로 첫 승 신고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먼저 기회를 잡은 팀은 화성이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전성진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앞선 상황에서의 반칙이 적발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한숨을 돌린 성남은 전반 18분 신재원의 크로스를 후이즈가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1골차 리드를 유지하던 성남은 후반 6분 홍창범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화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성남의 2-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 이랜드 FC도 충남아산FC를 2-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19분 에울레르의 프리킥을 변경준이 발끝으로 방향을 바꾸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분에는 에울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충남아산은 후반 43분 손준호의 롱패스를 받은 김종민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한편 부천FC1995는 충북청주FC를 3-1로 꺾었다.
이의형은 전반 38분과 43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공민현도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보탰다.
충북청주에서는 가브리엘이 1골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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