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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은동' 리디아 고, 예수상·후지산·에펠탑 담은 문신 공개
작성 : 2025년 02월 23일(일) 13:32

리디아 고의 문신 / 사진=LPGA 투어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림픽 여자골프 금, 은, 동메달을 모두 가지고 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를 기념하는 문신을 새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디아 고가 올림픽 금, 은, 동메달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문신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올림픽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골프 선수가 됐다.

이미 오륜기 문신을 새겼던 리디아 고는 이번에는 메달 획득을 기념하는 문신을 했다.

새로 새긴 문신은 자신이 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개최지들의 랜드마크로 디자인 됐으며, 리우 데 자네이루의 예수상, 도쿄의 후지산, 파리의 에펠탑이 들어갔다.

리디아 고는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이라며 “어떤 색깔의 메달을 땄는지에 따라 (문신이) 더 높아진다. 실제로는 후지산이 가장 높지만, 문신에서는 에펠탑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원히 간직할 소중한 문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디아 고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리디아 고 오른팔의 오륜기 문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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