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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9개월 만에 그라운드 복귀…3번·중견수 선발 출전
작성 : 2025년 02월 22일(토) 13:24

이정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9개월 만에 경기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22일 "이정후는 내일 경기에 3번 타자로 나간다"라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약 9개월 만에 실전경기에 나선다.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26억 원)의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그러나 지난 5월 홈런성 타구 수비 과정에서 펜스에 어깨를 강하게 부딪혔고, 부상으로 인해 6월 수술대에 올랐다. 2024 데뷔 시즌 단 37경기에 나서 타율 0.262, OPS(출루율+장타율)0.641, 2홈런을 기록하고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빅리그 첫 시즌을 아쉽게 마감한 이정후는 재활과 회복에 집중했고, 건강하게 팀에 복귀했다.

이정후는 올해 리드오프가 아닌 중심타선에 출전해 새로운 임무를 맡는다. 멜빈 감독은 지난 시즌 이정후를 1번 타자로 주로 기용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타순에 배치해 3번 타자로도 활용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정후는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3번 타자로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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