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5시즌 KLPGA투어가 새로운 활력으로 채워진다. 각기 다른 개성과 목표를 가진 신예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지혜는 2024 드림투어에서 우승 없이도 상금순위 7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준우승만 세 차례, 톱10에 다섯 번 이름을 올리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태국에서 동계훈련을 소화 중인 그는 "100미터 이내 샷의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쟁쟁한 선배들과의 대결이 기대된다. 루키 시즌을 즐기면서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국가상비군 출신 서교림은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22', '2023 세계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 등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쌓았다. 2024 드림투어에서는 단 9개 대회 만에 상금순위 10위에 올라 정규투어에 진출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KLPGA투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쇼트 게임과 퍼트를 집중적으로 연습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대회 컷 통과가 1차 목표지만, 우승과 신인상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16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윤혜림은 무려 10년 만에 정규투어 시드권을 따냈다. 드림투어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14위에 올랐다.
그는 "과거 전지훈련에서 무리한 탓에 시즌 초반부터 지친 경험이 있다.이번에는 체력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정말 오래 기다린 기회인 만큼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치고 싶다. 신인왕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점프투어에서 단 두 개 대회 만에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낸 조이안은 2024 드림투어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상금순위 20위로 정규투어에 승선했다.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그는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모든 샷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마추어 시절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두 차례 출전했던 '롯데 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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