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5년도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경남 김해시에서 동계합숙훈련을 진행했다.
대한카누연맹(조현식 회장)은 "이번 동계합숙훈련은 김우연 전임감독과 주성분, 전진호, 김명호, 박민호 지도자, 권상운 체력 트레이너가 30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남자 16명, 여자 14명)들을 이끌고 동계합숙훈련을 진행했다"며 "미래 대한민국 카누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이번 동계합숙훈련을 통해 기량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번 동계합숙훈련을 진행한 후보선수들은 지난 2024년 9월 6일에 열렸던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통해 선발됐다.
김우연 감독은 "이번 훈련에서는 선수들 개별로 자기 능력과 체력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훈련 진행이 잘 됐고 성과도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2025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과 경상남도카누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대한카누연맹은 피파스포츠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