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스터트롯3' 김용빈이 우승 후보자다운 실력과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9회에서는 트롯 정예 14인들의 불꽃 튀는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날 천록담, 유지우 등 대세 트롯맨들의 팽팽한 대결이 이어질 가운데,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김용빈은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 온라인 응원 투표 5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매 회 진정성 있는 무대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8회에선 한승기의 '연인'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또한 훈훈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까지 더해져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홀리기 충분했다.
또한 자신이 속한 용트림 팀의 하위권 탈출도 이뤄낸 김용빈은 팀원들과 함께 오열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방송 후 김용빈의 '연인' 무대 영상은 TV조선 유튜브 채널 '미스&미스터트롯'에서 단숨에 조회수 1000회 이상을 기록하더니, 현재는 67만 회까지 치솟았다. 경쟁자 천록담(이정)의 '제3한강교' 조회수 53만 회보다 14만 회 높은 기록이다.
22년 차 베테랑 가수다운 실력뿐 아니라 압도적인 인기와 실력을 발휘 중인 김용빈의 기세가 무섭다.
한편,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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