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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더 시즌즈' 이영지 지원사격…13년 만에 친정 KBS 방문
작성 : 2025년 02월 19일(수) 13:14

사진=K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나영석PD가 13년 만에 친정 KBS를 찾아 이영지를 격려했다.

18일 KBS2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회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지의 '예능 대부' 나영석PD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이영지를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는 마지막 회를 기념하는 자리였던 만큼 분위기가 뜨거웠다. 특히 나영석PD의 등장은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KBS 예능 PD 출신인 나 PD는 13년 만의 친정 나들이로, '1박 2일'을 비롯해 '꽃보다 할배', '뿅뿅 지구오락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했으며, 최근 예능 PD 최초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나 PD는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이영지와 함께 작업하며 찰떡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나 PD는 이영지에게 "음악 프로그램 MC로서 객석과 함께 흥겹고 잔망스러운 진행력을 갖춘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격려했다.

특히 나 PD는 춤, 노래 없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는 제작진과의 사전 협의와는 다르게 이영지와 관객의 끈질긴 요청에 최근 팬미팅에서 선보인 그룹 투어스(TWS)의 '첫만남챌린지'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이영지는 "영상 편지를 보고도 안 울었는데, PD님 춤추는 걸 보니 눈물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는 YB, 백예린, 더 벌룬티어스(The Volunteers), PH-1YB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KBS2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회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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