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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한숨 돌리나…英 매체 "사카·마르티넬리 4월 복귀할 것"
작성 : 2025년 02월 18일(화) 17:33

부카요 사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아스널의 부상자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4월 복귀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미러는 18일(한국시각)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3월 치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휴식기 이후 사카와 마르티넬리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며 "이들은 4월 2일 풀럼전에 복귀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보도했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EPL) 15승 8무 2패(승점 53)로 2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리버풀(18승 6무 1패, 승점 60)에 승점 7점이 뒤처져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도 진출했다.

그러나 사카와 마르티넬리를 포함한 핵심 공격진의 줄부상으로 리그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트라이커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졌고, 지난 14일에는 카이 하베르츠가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이에 사카와 마르티넬리의 복귀는 아스널에 반가운 소식이다.

마르티넬리는 카라바오 컵 준결승 뉴캐슬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우려와 달리 부상 정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전해졌다. 매체는 "복귀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따뜻한 날씨의 두바이 훈련 캠프에 참가한 이후 꾸준히 회복 중이다"라 전했다.

또한 더 미러는 "부카요 사카는 지난해 12월 햄스트링 수술을 받고 재활과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최근 체육관에서의 모습이 포착됐다. 초기 진단은 2월 말까지 훈련을 재개하고 3월에 경기에 나선다는 것"이라 밝혔다.

한편 아스널의 또다른 부상자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복귀는 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구단이 그의 두 번째 수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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