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태국 배우 타나용 웡트라쿨(Thanayong Wongtrakul)가 고(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17일 타나용 웡트라쿨은 자신의 SNS 계정에 '아저씨' 출연 당시 김새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들에도 저의 마음을 전합니다. 편히 쉬길 김새론"이라며 고을 애도했다.
김새론은 아역 배우 시절 '아저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타나용 웡트라쿨은 해당 작품에서 람로완 역으로 활약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최초 신고자는 친구이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유족 뜻에 따라 19일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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