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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입지 흔들리나' 스완지시티, '성적부진' 윌리엄스 감독 경질
작성 : 2025년 02월 18일(화) 13:38

엄지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엄지성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 시티가 루크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했다.

스완지시티는 1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윌리엄스 감독과 결별했다. 라이언 할리 수석코치와 조지 로티 분석코치도 함께 떠났다"며 "구단은 이미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그전까지 앨런 시핸 코치가 임시로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라 발표했다.

윌리엄스 감독 경질의 원인은 성적 부진이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17위(10승 7무 16패, 승점 37)로 추락하며 3부리그 강등권인 22위 더비 카운티(승점 29)와의 격차가 8점 차로 줄었다.

특히 올해 들어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 리그 9경기에서 1승 1무 7패를 기록하며 단 한번의 승리만 거뒀다.

2024년 1월 스완지시티의 사령탑이 된 윌리엄스 감독은 58경기를 이끌며 19승 11무 28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결국 구단은 칼을 빼 들었다.

스완지시티의 앤디 콜먼 회장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결코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었다"며 "힘든 시기에 팀을 이끌어준 그의 노고에 감사한다. 윌리엄스 감독과 그의 사단이 지난 13달 동안 스완지시티를 위해 쏟은 노력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행히도 올해 초부터 요구되는 수준의 성적이 나오지 못했다. 경기장에서의 팀의 모습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해임 배경을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팀을 떠나며 엄지성의 입지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엄지성은 지난해 7월 윌리엄스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광주FC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엄지성은 윌리엄스 감독에게 꾸준한 신뢰와 지지를 얻었고, 출전한 리그 24경기 중 19번을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윌리엄스 감독의 경질되며 엄지성은 처음부터 다시 주전 경쟁을 펼쳐야만 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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