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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20호골' 바르셀로나, 바예카노 잡고 선두 탈환
작성 : 2025년 02월 18일(화) 11:5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니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라리가 24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4연승을 달리며 16승 3무 5패(승점 51)를 기록, 리그 3위에서 1위로 순위를 상승시켰다.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은 51로 같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 선두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7라운드까지 1위를 달렸지만, 18라운드에서 순위 싸움 중이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1-2로 패하며 3위로 추락했다. 다행히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올렸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바예카노의 미드필더 파테 시스에게 밀려 넘어졌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 골은 리그 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의 시즌 20호 골로 기록됐다. 2위 레알의 킬리안 음바페(17골)를 3골 차 따돌렸다.

바예카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3분 호르헤 데 프루토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슈팅 직전 가담한 랜디 은테카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골이 결승골로 기록되며 1-0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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