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의 미래로 평가 받는 이한범(미트윌란)이 8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미트윌란은 17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덴마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륑뷔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미트윌란은 11승 3무 4패(승점 36)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코펜하겐(승점 33)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주로 벤치에서 머물며 정규리그 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던 이한범은 오랜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월 30일 10라운드 비보르전 이후 무려 리그 8경기 만에 출전이었다.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이한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한범은 이번 경기에서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를 비롯해 4차례의 공중볼 경합을 모두 따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키패스도 1차례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풋몹'과 '소파스코어'는 이한범에게 각각 평점 7.7을 부여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33분 터진 아담 부크사의 페널티킥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한범과 함께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는 조규성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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