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여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9승 3무 13패(승점 30)를 기록, 12위로 올라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오늘은 결과를 얻는 게 가장 중요했는데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이번 승리를 통해 리그 상황을 개선할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토트넘은 승리에 더해 주전급 선수들의 복귀라는 값진 수확도 얻었다.
결승골을 기록한 제임스 매디슨, 토트넘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부상 선수들이 대거 복귀해 승리에 기여했다.
이 밖에 브레넌 존슨과 윌슨 오도베르 등도 교체 출전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이들은 모두 팀의 핵심 선수이고, 팀을 돕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라면서 "한때는 18세 이하 선수들까지 동원해 팀을 꾸렸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기존 주전 선수들로 가득 찬 스쿼드를 갖췄다"며 만족을 표했다.
이어 그는 "개선해야 할 점은 많지만, 우리는 점점 더 나은 경기를 하고 더 발전할 것"이라면서 "우리에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도 남아있고, EPL에서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3일 입스위치타운을 상대로 EPL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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