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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항소심 앞둔 유아인 '승부', 3월 26일 개봉…포스터엔 이병헌만
작성 : 2025년 02월 17일(월) 07:47

승부 이병헌 유아인 /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이 출연하는 '승부'가 드디어 극장에 걸린다.

영화 '승부' 측은 17일 공식 포스터와 함께 3월 26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병헌은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으로 변신했다. 특히 조훈현 국수의 승부사적 모습까지 그대로 담겨 있다.

'승부'는 '보안관'의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공작', '검사외전' 등을 제작한 영화사월광이 만든 작품이다. 극장 개봉을 목표로 수백 명의 스태프들이 한 수, 한 수 공들이며 작업한 영화 '승부'는 올봄 극장가에서 관객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준비를 마쳤다.

다만 또 다른 주연 배우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의료용 프로포폴을 181회 상습 투약 및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회에 걸쳐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 불밥 처방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18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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