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첼시, '미토마 결승골' 브라이턴에 0-3 완패
작성 : 2025년 02월 15일(토) 10:0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가 브라이턴에 완패를 당했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브라이턴과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첼시는 12승7무6패(승점 43)로 4위를 유지했지만, 5위 맨체스터 시티, 6위 뉴캐슬(이상 승점 41)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해 4위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또한 첼시는 지난 9일 FA컵 4라운드에서 브라이턴에 1-2로 져 탈락한 바 있는데, 6일 만의 재대결에서 또 다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브라이턴은 9승10무6패(승점 37)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전반 27분 브라이튼의 미토마 가오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역습 찬스에서 미토마가 시도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첼시는 반격을 노렸지만,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38분 얀쿠바 민테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후반전에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한 첼시는 후반 18분 민테에게 또 다시 골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0-3 완패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