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태형이 '모텔 캘리포니아'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5일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한 배우 김태형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김태형은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쉼 없이 달려온 '모텔 캘리포니아'가 막을 내리게 됐다. 행복했던 시간만큼이나 많이 아쉽고, 함께했던 모든 분들이 벌써 그립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금석경은 첫 시골살이에 도전하는 재벌 3세이자 호텔 상속자다. 하나읍에서 유일한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최대한 도시적으로 보이기 위해 표정과 말투뿐만 아니라 선글라스와 액세서리 활용에도 신경을 썼다"며 고 말했다.
또한 "함께 고생하신 감독님들과 작가님,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모텔 캘리포니아'와 금석경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성장해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극 중 김태형은 모태 재벌이면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숙박 앱 창업에 성공한 인테리어 회사 실장 금석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인 김태형은 능청스러운 매력과 다정다감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녹아들었다.
특히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동료 강희(이세영)에게는 언제나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주는 모습, 강희의 첫사랑 연수(나인우)와는 라이벌에서 친구로 변해가는 유쾌한 관계까지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15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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