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굿데이' 지드래곤과 기안84의 1:1 팬미팅이 이뤄진다.
1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굿데이(Good Day)'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첫 방송에서는 다양한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교류했던 추억의 연말 가요제를 떠올리며 다시 한 번 제대로 판을 벌이는 지드래곤의 여정이 시작된다. 특히 이날 방송을 통해 지드래곤과 그의 찐팬 기안84의 첫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며, 두 사람 모두의 절친인 코드 쿤스트가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드 쿤스트의 전화 한 통에 빗속을 뚫고 한달음에 달려온 기안84는 지드래곤을 직접 만난 뒤 "남자 만나고 떨리는 건 처음이네"라며 팬심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찻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특유의 독특한 매력으로 지드래곤을 자지러지게 만든다.
지드래곤은 기안84를 향해 "느낌이 낯설지가 않고 그 남자의 향기가 난다"며 남다른 '케미'의 주인공 정형돈을 간접 언급한다.
기안84는 지드래곤에게 만화의 영감을 얻고 신발 커스텀까지 따라할 정도로 지드래곤의 오랜 찐팬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날 만남에서도 그는 지드래곤의 모든 행동에 관심을 보이며 급기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원초적인 질문까지 던진다.
특히 기안84가 지드래곤을 향해 "참 사람 애타게 하네요"라고 말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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