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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 공략 본격화
작성 : 2015년 01월 22일(목) 14:22

컴투스 '서머너즈 워' / 컴투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중국 대표 모바일 마켓으로 꼽히는 '바이두'와 '360'을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이로 인해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최근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시장 중 하나로 급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경쟁력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컴투스는 바이두와 360이 확보하고 있는 중국 유저풀을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의 현지 게임 운영 및 마케팅, 고객응대 등 서비스 전반을 함께 진행한다. 또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과 이용자 패턴을 분석하고, 가용한 현지 파트너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확대하는 등 중국 서비스에 관한 노하우를 적극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성공적인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각 마켓별로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하며, 중국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인지도 형성 및 사전 검증을 위한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컴투스 게임사업본부 권익훈 본부장은 "바이두와 360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머너즈 워가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을 향한 과감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그간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컴투스의 경험들을 토대로 좋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뒤를 이어 자체 개발작인 낚시의 신, 퍼블리싱작인 소울시커 등 자사 다른 게임들의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 진출도 적극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홍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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