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NBA]'동부 1위' 애틀랜타, 인디애나 꺾고 14연승 질주
작성 : 2015년 01월 22일(목) 13:50

애틀랜타 호크스의 알 호포드 / 애틀랜타 호크스 구단 공식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미국 프로농구 애틀랜타 호크스가 주전 전원이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격파, 14연승을 이어갔다.

애틀랜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와의 홈경기에서 110-91로 완승을 거뒀다.

동부컨퍼런스 1위 애틀랜타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날 승리로 14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시즌 전적 35승8패를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패한 인디애나는 6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29패(15승)째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11위에 머물렀다.

애틀랜타 '팀'의 승리였다. 주전 5명 포함 총 6명이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코트에 나선 카일 코버(10득점 4리바운드)-제프 티그(17득점 11어시스트)-폴 맬샙(12득점 9리바운드)-드마레 캐롤(3점슛 3개 포함 17득점 4어시스트 4스틸)-알 호포드(14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와 식스맨 페로 안틱(3점슛 3개 포함 4리바운드)이 애틀랜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엘튼 브랜드를 제외한 12명의 선수가 코트를 밟았고, 모두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출전시간이 30분을 넘긴 선수는 코버(30분54초)가 유일했고, 무려 10명의 선수들이 15분 이상을 뛰었다.

3쿼터를 88-64, 무려 24점을 앞선 채 끝낸 애틀랜타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고, 4쿼터 후보 선수들을 기용한 면도 있지만, 그에 앞서서도 선수들의 고른 기용이 애틀랜타 승리의 요인이었다.

2쿼터를 52-41로 리드한 채 마친 애틀랜타는 3쿼터 초반 2분여 동안 밀샙-티그-캐롤의 연속 3점슛을 앞세워 65-45, 20점 차로 점수를 벌렸고, 이 점수는 경기 종료까지 유지됐다.

▲ 22일 NBA 전적
뉴욕 닉스 98-9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샬럿 호네츠 78-76 마이애미 히트
피닉스 선즈 118-113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브루클린 네츠 103-100 새크라멘토 킹스
댈러스 매버릭스 98-75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92-86 토론토 랩터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96-80 LA 레이커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28-118 올랜도 매직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105-103 워싱턴 위저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26-113 휴스턴 로케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06-92 유타 재즈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