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동안 침체됐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부활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13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개봉 첫날인 12일 12만3241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만4009명을 기록했다. 전체 예매율 역시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12일 기준 CGV 골든에그 지수 90%를 기록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오프닝 스코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5년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를 이어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고,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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