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김건희(시흥매화고)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래 대회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은 13일(한국시각) 중국 하얼빈의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풍으로 인해 결선이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만으로 순위를 정하게 됐고, 78점으로 1위인 김건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2008년생 김건희는 첫 출전한 국제 종합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됐다.
한편 함께 출전한 이지오는 예선 3위(69.75점)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5위에는 김강산(59.75점)이 올랐고, 지난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채운은 예선 6위(43.75점)로 2관왕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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