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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5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선두 굳히기…LG, SK 잡고 2위 탈환
작성 : 2025년 02월 12일(수) 21:01

김단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제압하고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3-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20승 8패를 기록하며 2위 부산 BNK 썸(18승 9패)과의 격차를 1.5로 벌렸다.

반면 신한은행은 10승 17패로 KB스타즈에 공동 4위를 내줬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5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지현이 15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무리였다.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엎치락뒤치락 점수를 주고받으며 역전의 역전을 거듭했다. 심성영이 3점슛을 성공하며 우리은행이 20-17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쿼터 종료 직전 신한은행 홍유순이 페인트존 2점슛을 올리며 19-20, 1점 차로 1쿼터를 마쳤다.

우리은행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단비가 2쿼터를 2점슛으로 시작하며 팀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김단비는 자유투, 페인트존 슛으로 3점을 추가했다. 여기에 이민지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박혜미도 2점슛 2개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13초를 남기고 신지현이 3점슛을 넣으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우리은행이 42-29로 크게 앞서며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초반 양 팀은 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다. 4분이 흘러갈 때쯤, 김단비가 2점슛으로 적막을 깼고 신지현이 곧바로 2점으로 맞불을 놨다. 이어 신한은행은 신이슬과 리카가 자유투와 2점슛을 각각 2개씩 터뜨리며 37-47까지 따라붙었다. 우리은행은 이민지와 김단비의 2점으로 응수하며 51-37로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우리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홍유순, 구슬, 신이슬이 분전하며 45-53까지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김단비가 2점슛 2개로 곧바로 대응했다. 모모나도 3점슛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경기는 우리은행의 63-51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창원 LG가 서울 SK를 상대로 77-68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승리로 LG는 24승 14패를 기록,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반면 SK는 31승 8패, 1위를 유지했지만 6연승을 마감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9점 21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SK는 자밀 워니가 16점 9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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