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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6점' 삼성화재, 대한항공 꺾고 2연패 탈출
작성 : 2025년 02월 11일(화) 21:44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화재는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30-28 25-23 10-25 15-8)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삼성화재는 9승18패(승점 31)를 기록, 5위에 자리했다.

3연승 도전에 실패한 대한항공은 17승10패(승점 52)로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현대캐피탈(24승3패, 승점 70)과의 승점 차를 1점 밖에 줄이지 못했다.

삼성화재 김정호는 26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파즐리는 경기 막판 해결사 역할을 하며 13점을 보탰다.

대한항공에서는 요스바니가 28점, 정지석이 26점, 정한용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20-25로 쉽게 대한항공에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삼성화재의 반격에 시작됐다. 삼성화재는 김정화, 파즐리의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이후 듀스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상대 범실과 파즐리의 공격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세트를 30-28로 따냈다.

삼성화재의 상승세는 3세트에도 이어졌다. 이번에도 세트 막판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세트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삼성화재가 25-23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궁지에 몰린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다시 힘을 냈다.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리며 일찌감치 5세트를 예고했다. 삼성화재도 주축 선수들을 교체하며 5세트를 대비했다. 4세트는 대한항공이 25-10으로 따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삼성화재였다. 삼성화재는 5세트 초반 5-6 상황에서 김정호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한 뒤, 상대 범실을 틈타 계속해서 점수 차를 벌렸다. 대한항공이 추격을 시도했지만, 삼성화재는 파즐리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삼성화재가 5세트를 15-8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32-30 25-16 26-24 25-17)로 제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0승17패(승점 29)를 기록하며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17승10패(승점 53)로 2위를 유지했지만, 3위 정관장(18승8패, 승점 50)과의 승점 차를 벌리지 못하며 2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타나차가 24점, 강소휘가 18점, 니콜로바가 1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건설은 위파위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모마가 3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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