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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정영주 "탁재훈 전 남편 닮았다…전 남친의 아내+아이도 만나" [TV캡처]
작성 : 2025년 02월 11일(화) 21:19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정영주가 전 남자친구들과 아직도 연락한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정영주, 정겨운,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탁재훈은 정영주와 초면이라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영주는 "저는 TV에서 엄청 뵙고 사실 골수팬이다. 예전에 가수 하실 때부터"라고 말했다.

이어 "좀 웃긴 이야기인데 (탁재훈이) 전 남편이랑 닮았다"고 밝혀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재훈이 형 얼굴이 이혼한 분들의 남편상이다. 전 남편상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정영주는 "(전 남편) 사진 보면 놀라실 거다"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그럼 오랜만에 전 남편 만났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해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영주는 전 남자친구 세 명과 아직도 연락을 한다는 말에 "(전 남편과) 가끔 연락한다. 보고 싶진 않다. 톡이나 주고받는 정도다. 전 남친들은 연락이 가능한 친구들만 남아 있다"며 "남자들만 만나는 게 아니라 전 남친의 아내와 아이들도 함께 본다"고 밝혔다.

그는 "연인 관계는 끝났는데, 인간관계는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자가 이해해 주냐"는 질문에 "'언니 언니' 한다. 그쪽이 이해 안 해주면 못한다"고 답했다.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만나면 거침없이 직진하냐는 말에 "'너 좋은데?'라고 표현을 한다. 시간은 필요하다.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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