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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선수' 압바꾸모바,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AG 金
작성 : 2025년 02월 11일(화) 13:08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최초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압바꾸모바는 11일(한국시각)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여자 7.5km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45초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선수단의 12번째 금메달이자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처음으로 따낸 금메달이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선 여자 7.5km와 남자 10km 스프린트, 여자 4x6km 계주, 남자 4x7.5km 계주가 열린다.

압바꾸모바는 5km 구간까지 4위에 머물렀고, 6km에서도 2위에 자리했지만 마지막에 힘을 내며 역전 우승을 이뤘다.

중국의 멍판치와 탕자린이 각각 2위(22분47초8)와 3위(23분01초)를 차지했다.

2016년 2월 러시아에서 귀화한 압바꾸모바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15km에서 16위에 오르며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를 보유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개인전 73위에 그첬지만 이번 대회에서 새 역사를 썼다.

한편 함께 출전한 또 다른 귀화 선수 아베 마리야는 10위(24분12초1)에 올랐고, 고은정은 11위(24분22초), 정주미는 14위(25분21초5)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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