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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16점' KB스타즈, 연장 승부 끝에 BNK 격파
작성 : 2025년 02월 10일(월) 21:32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BNK 썸을 격파하고 포스트시즌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KB스타즈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66-63으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10승17패를 기록, 5위에 자리했다. 4위 신한은행(10승16패)을 0.5게임 차로 추격하며 봄농구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BNK는 18승9패로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우리은행(19승8패)과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KB스타즈에서는 강이슬(16점 13리바운드)과 허예은(15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나가타 모에(15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송윤하도 12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BNK에서는 김소니가 24점, 이이지마 사키가 1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KB스타즈는 1쿼터에 8-16 더블 스코어로 끌려갔지만, 이후 추격에 나서며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혔다. 3쿼터부터는 양 팀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4쿼터 막판에는 BNK가 김소니아의 골밑 득점으로 58-5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KB스타즈는 종료 2초 전 나가타 모에의 3점슛으로 응수하며 58-58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에서 웃은 팀은 KB스타즈였다. KB스타즈는 종료 1분19초 전 허예은의 득점으로 64-63 리드를 잡은 뒤, 종료 16초 전 다시 허예은의 자유투 2개로 66-63을 만들었다.

BNK는 김소니아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결국 경기는 KB스타즈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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