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이본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본이 박상면, 김승수, 이훈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본은 9년 6개월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약했지만, 돌연 하차한 바 있다.
이날 이본은 "마지막 방송 때 엄청 울었다. 그만둔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어 소문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시집갔다 결혼한다더라. 그런 얘기들이 들릴 때 한 번도 해명한 적이 없다. 내가 아니라고 한들 하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머릿속에 든 지식이 바닥이 나 그만 둔 것"이라고 고백했다.
다시금 울컥한 이본은 이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남자친구 문제로 속상하단 사연이 왔는데, 같은 조언을 해주기 싫더라. 책을 엄청나게 봤다. 머릿 속에 저장 공간이 과부화도 걸렸고, 노력이 아닌 요령으로 방송하고 있구나를 느껴져 의미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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