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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이어 '이만갑'도 시청률 상승세…14년 결실 빛 발하나
작성 : 2025년 02월 10일(월) 17:28

남희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남희석 14년 노력의 결실이 빛을 발하는 걸까.

탈북민(새터민)이 출연하는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가 최근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시청률 1.4%를 기록 후 점점 상승하더니 지난 2일 방송은 3%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첫 방송된 '이만갑'은 대표적인 종편 장수 프로그램이다. 남희석은 '이만갑' 메인 MC를 14년째 맡으며 '대체 불가'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남희석은 비연예인 출연자가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판을 만드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외국인 여성들이 자유롭게 토크를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KBS1 '비상소집 - 전국이장회의'에서는 소시민들의 삶을 만났다. 지난해 3월 김신영의 후임으로 이끈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는 특유의 서글서글함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편은 6.1%를 기록했으며, 2일 방송된 전북 고창군 편은 7.5%로 남희석이 MC를 맡은 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미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5%대를 훌쩍 넘긴 6%대를 기록했다.

남희석의 진가는 '이만갑'에서도 발휘되고 있다. 그는 33년 차 베테랑 MC다운 안정적인 진행과 푸근하고 편안한 매력을 바탕으로 탈북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자신보다 출연자가 돋보이도록 배려하는 태도가 인상적이다.

'전국노래자랑'에 이어 '이만갑'까지, 남희석만이 할 수 있는 푸근한 매력이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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