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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측, 고강도 세무조사에 "위법 행위 無…비용 처리 해석 차이" [공식입장]
작성 : 2025년 02월 10일(월) 16:53

전지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전지현 측이 고강도 세무조사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10일 스포츠투데이에 "전지현 씨는 2023년 세무 조사에서 모든 주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매체 필드뉴스는 전지현이 지난 2023년 9월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뒤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전지현은 지난 2007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지상 5층 규모 상가를 약 86억원에 매입해 2021년 235억원에 매각하며 149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전지현 측은 "세무사와 국세청 간의 비용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일부 항목에서 이견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약 2000여만 원의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 이는 통상적인 세무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이번 추징금은 중대한 세무상 문제나 위법 행위와는 전혀 무관함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4년에도 이미 한차례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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