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공개 연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연출 함준호) 주연 이준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준혁은 극 중 지윤의 완벽한 비서이자 싱글대디 은호 역을 열연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다 지윤과 사랑에 빠지고 사내 연애를 이어가는 인물이다.
이날 이준혁은 실제 공개 연애를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공개 연애 절대 안 한다"고 즉답했다.
이어 "과다 정보를 노출하는 세상인데 뭐가 좋을까 싶기도 하다. 사실 저는 세상에 저의 생각을 말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낯을 많이 가려서, 확성기를 대고 크게 소리지르는 것 같다"고 쑥스러워해했다
특히 인물의 따뜻함과 섬세함, 배우 한지민과의 뛰어난 로코 호흡으로 '로코킹'이란 수식어도 얻어낸 그다. 팬들 사이에선 일찌감치 '밀키바닐라엔젤'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준혁은 "좋은 뜻이겠지만, 어떻게 해야 하나. 제가 40대에 들을 것이라곤 상상 못했다"고 재차 수줍어했다.
또한 "제가 로코를 많이 해본 적도 없고, 어릴 적 소비하던 문화랑 확실히 다르구나 싶었다. 요새는 (팬들, 시청자들이) 재밌게 노는 구나로 느껴진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런 새로운 놀이문화에 참여해보고 싶다. 노력해서 가져보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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