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결혼 길일로 손꼽히는 쌍춘년을 맞아 2월 19일 설 전에 결혼식을 올리려는 이들이 많다. 결혼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예물 예단. 쌍춘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를 위해 품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예단 예물 아이템을 소개한다.
◆ 예물, 실용적인 디자인 대세
최근 예물은 평소에도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준비하는 것이 트렌드다. 특히 예비신부 예물 1순위로 손꼽히는 가방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오래도록 들 수 있는 비법이다. 오스트리치 가죽이 독특한 느낌을 선사하는 KPNY의 핸드백은 깔끔한 디자인과 미디움 사이즈가 유행을 타지 않아 신부 예물가방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때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과 모양 변형이 가능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결혼 반지를 항상 착용하려면 심플한 디자인이 좋다. 부담스럽지 않은 볼륨감과 8각형 디자인이 어우러진 반지는 세련미와 우아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이에 더해 신랑을 위한 예물 시계는 클래식한 느낌을 원할 땐 가죽 스트랩을,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호할 땐 메탈 스트랩을 추천한다.
◆ 예단, 격식 갖춰 제대로 하고 싶다면
시어머니께 드릴 예단은 격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럭셔리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 콴펜의 드롭백은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악어 가죽과 클래식한 디자인 덕분에 시어머니 예단 가방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가 젊은 감각을 선사해 센스있는 예비 며느리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유광 처리된 악어 가죽이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답답해 보이지 않아 사계절 내내 들기 제격이다.
모피는 꾸준하게 각광받고 있는 겨울 예단 아이템이다. 한 벌 있으면 오래도록 입는만큼 예단 선물 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고르도록 한다. 예비 시어머니가 블랙, 브라운 등 모피 코트를 소장하고 있다면 톤다운 된 그린 혹은 아이보리 등 컬러 모피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콴펜 관계자는 “구정 전까지인 쌍춘년으로 인해 예단 예물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예단예물 아이템은 질 좋은 제품으로 일상에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 고객들의 만족도와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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